850년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
인류는 또 거인의 침공을 용납했다
병사들은 계속해서
그리고...
에렌! 빨리!
에렌도 거인의 먹이가 됐다
하지만 엄청나네, 미카사는
어떡하면 저렇게 빨리
아니... 역시 평소처럼 냉정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겨!
무슨 일이 있더라도 살 거야!
궁지에 몰린 미카사
거인을 공격하는
Sie sind das Essen und wir sind die Jäger
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踏まれた花の名前も知らずに
地に落ちた鳥は風を待ち詫びる
祈ったところで何も変わらない
今を変えるのは戦う覚悟だ
屍踏み越えて進む意思を嗤う豚よ
家畜の安寧 虚偽の繁栄
死せる餓狼の自由を!
囚われた屈辱は反撃の嚆矢だ
城壁のその彼方獲物を屠る狩人
迸る衝動にその身を焼きながら
黄昏に緋を穿つ紅蓮の弓矢
바보개의 천백쉰두번째 자막
심장의 고동이 들린다
좋아! 기동장치는 아직 괜찮아!
날도 전부 넣었어
단 이것만은 여기에 둬줘
역시 산 채로 먹히는 것
이, 이런...
아르민!
여기에 두고 가거나 안 해!
하, 하지만 거인이 잔뜩 있는 곳을
사람 하나 안고서 날아다니다니...
가자!
안 돼...
그만둬...
이대로는 난...
또 친구를 죽게 해버려...
기다려!
들어봐!
제안할 게 있어!
제안?
하는 건 둘이야
둘이 결정해...
무모하다고 생각하지만...
저 거인을 이용할 수 없을까?
저 거인을?
저놈은 거인을 공격해
우리에겐 흥미를 보이지 않아
그러니까 저놈을 잘 보급소까지
저놈이 다른 거인을 쓰러트려
유도라니 너 저걸 어떻게
저놈은 아마 본능으로 싸워
저놈 주변 거인을 미카사와
그러면 저놈은 새로운
자연히 본부 쪽으로 갈 거야
예상만으로 그런 위험한 짓을 어떻게 해!
하지만 잘하면 본부를 습격한 거인들을
해볼 가치는 있을 거 같아
앙? 진심이야!?
어차피 죽는 걸 기다릴 뿐이라면
아르민의 제안을 받아들이자
거인과 함께 거인과 싸우자는 거야?
그래, 그런 말
실패하는 웃음거리네
하지만 성공하면 모두 살아
각오를 굳히자
알았어! 알았다니까!
내게 자격이 있나?
책임이 있는 입장이 될 자격이!
아니...
아니야...
지금이야...
거인이 조금이라도 저기에
지금이야!
이 틈에 본부에 처박아!
지금밖에 없어...
어찌 됐든 가스가 떨어지면 끝이야!
초대형 거인에 의해 벽이 부서져
거인들 앞에 쓰러졌다
움직일 수 있지...
앞에 나타난 것은
수수께끼의 거인이었다
그들은 먹이 그리고 우리는 사냥꾼
attack on titan
짓밟힌 꽃의 이름도 모르고
땅에 떨어진 새는 바람을 고대한다
기도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우는 각오다
시체를 밟고 나아가는 의지를 비웃는 돼지여
가축의 안녕 거짓 번영
죽어가는 굶주린 늑대의 자유를
붙잡힌 굴욕은 반격의 효시다
성벽 저편 사냥감을 도륙하는 사냥꾼
솟구치는 충동에 그 몸을 태우면서
황혼에 주홍을 뚫는 홍련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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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스트 구 공방전④
만은 피하고 싶어
그러니까...
유도할 수 없을까 해서
주면 다들 살지도 몰라!
유도할 생각이야?
코니가 쓰러트려가는 거야
거인을 찾아서 이동해
일망타진할 수 있을지도 몰라
가능성에 거는 게 좋아
집중하는 지금이 찬스야